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에서 활약중인 설기현(울버햄프턴)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설기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코벤트리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출전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감독경질의 혼란기속에서 2경기 연속결장하며 주전경쟁 위기설이 나돌았던 설기현은 지난 14일 3경기만에 교체출전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보여줬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설기현은 팀이 선제골을 내준 직후 곧바로 교체출전,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기대하던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채 경기를 끝내고 말았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15분 코베트리시티에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해 올시즌 6승5무9패(승점 23)로 리그 1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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