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의 포뮬라원(F1) 드라이버 미하헬 슈마허(독일)가 독일 공영방송(ZDF) 시청자들이 선정한 `독일 출신 세기의 스포츠맨'으로 뽑혔다.

21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이번 투표에서 슈마허는 올림픽 커누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낸 비르기트 피셔를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3위에는 은퇴한 '테니스 스타' 슈테피 그라프가 차지했고 프란츠 베컨바워 독일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과 3차례 윔블던 우승을 차지했던 '테니스 영웅' 보리스 베커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독일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올리버 칸도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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