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아름다운 선율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미추홀아트센터는 2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04 동서양 만남의 대공연'을 개최한다.
 
한 무대에서 동·서양의 음악을 감상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성향의 체험과 우리 음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는 이번 무대에는 사물놀이를 비롯한 우리 가락과 모차르트 교향곡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는 미추홀청소년 교향악단과 미추홀 국악단 외에도 테너 임정규 등의 성악가와 신현여자중학교 합창단 및 국악인 등이 출연해 모차르트 교향곡 작품 25번 등의 클래식 음악과 현재명 곡 산들바람 등의 우리가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 아리랑, 회심곡 등의 전통 민요와 가야금 및 대금 독주, 삼도 풍물 등의 우리가락 연주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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