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는 25일 제4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의 최고대상 수상자로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류 스타'인 연기자 배용준과 최지우는 대중예술부문 공동수상자로, 프로골퍼 박지은은 스포츠부문 수상자로 각각 결정됐다.
 
이 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와 시사월간 정경뉴스가 2001년부터 매년 공동시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가수 보아와 야구선수 이승엽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생명과학부문=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보건복지부문=박재갑 국립암센터원장 ▶의약개발부문=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발명특허부분=남동현 ㈜그래미회장 ▶조국봉사부문=하병옥 재일민단중앙본부 고문 ▶광학기술부문=김기영 암전정밀광학㈜ 회장 ▶나라사랑부문=명승희 대한무궁화중앙회 총재 ▶유통부문=박인규 ㈜코리아홈쇼핑 대표이사 ▶서민경제부문=배관성 ㈜프레야타운 대표이사 ▶외식산업부문=김순진 ㈜놀부 대표이사 ▶사회봉사부문=최후자 ㈜홍원 대표이사 ▶스포츠부문=프로골퍼 박지은 ▶대중예술부문=연기자 배용준·최지우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