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과 한신대학교가 산·학 협력으로 개설, 운용한 `신바람 중국어과정' 졸업식이 경기농협 박재근 본부장과 한신대 오영석 총장, 김주숙 평생교육원장 등 대학 및 농협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한신대 유사홀에서 열렸다.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신바람 중국어 과정은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익히고 중국인을 올바로 이해해 한·중간 진정한 우의와 교류로 21세기 신지식인을 양성하고, 중국어에 대한 교육 확대로 농촌여성의 자아성장과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경기농협과 한신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과정이다.

올 신바람 중국어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모두 150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50명이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주숙 평생교육원장의 특강과 함께 경기농협 박 본부장과 한신대 오 총장은 그 동안 신바람 중국어 과정을 위해 노력한 한신대 중국어 교수와 농협 임직원들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한 뒤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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