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곳, 여주 대신면 옥촌리 소재 `한얼테마박물관'을 일컫는 말이다.

한얼테마박물관은 여주에서 북내면을 지나 양평 곡수방향 5km지점인 대신면 옥촌리 831-1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지난 1974년 개통식을 했던 우리나라 최초 지하철인 1호선 14칸을 전시장으로 꾸며 그 곳에 20만 여점의 유물을 보관한 보물창고다.

기존 움직임이 없는 박물관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7가지 테마박물관(한얼고문서 유물관, 한얼 전적유물관, 한얼과학문화관, 한얼 카메라유물관, 한얼 의학유물관, 한얼 산업디자인유물관, 과학테마관)으로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람할 수 있는 독창성과 경이로움을 갖춘 박물관이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추억의 극장 영상장비 전시회, 카메라와 친구하기, 2004 광학카메라 상설전시, 제3회 2004 과학문화 특별전 등 3대특별전은 2004년을 마무리하며 박물관에서 문화관광부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특별기획한 것이다.

한얼테마관(개관시간 오전 10시, 폐관시간 오후 5시 ☎881-6316∼9)은 매주 월요일과 신정(1월1일)만 휴무이고 연중 문을 열고 있으며, 관람료는 어른 2천500원, 어린이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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