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난 1일 오전 11시18분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G전선 안양공장 내 산업고무 가공 작업장에서 불이 나 전체 750평 가운데 150평을 태워 2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당시 고무분쇄기 컨베이어벨트의 용접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박모(55·안양시 비산동)씨가 얼굴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산소용접작업 과정에서 불꽃이 주위 고무분진에 옮겨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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