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신용보증으로 2조455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보증기금 인천지역 모점인 인천중앙지점(지점장 이복영)은 지난해 인천지역 5개 지점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온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신용보증으로 2조455억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신규 증액보증으로 7천673억원, 중점지원부문 보증으로 수출기업 및 설비투자기업에 대한 특례보증과 유망서비스업 우대 보증으로 3천378억원을 각각 지원하고 신규로 업체 2천589개사를 발굴 지원했다.

한편 신보 인천중앙지점은 지난해 초부터 원자재 수급 불안정 및 가격상승 여파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키 위해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과 함께 모기업의 발주서에 의해 협력 중소기업들의 생산 및 구매자금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론 보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복영 지점장은 “올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신규 기업체 발굴 및 신용보증 실적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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