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수 의원

경기서부발전 토론개최

장경수(열린우리당·안산 상록갑) 의원은 오는 26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관에서 `경기서부 지역별 발전 대책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행정수도이전 위헌판결 이후 대책으로 수도권 각 지역별로 순회토론회를 개최, 세부지역별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지역의견을 청취해 구체적인 수도권 발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했다. 행사에는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최병선 신행정수도후속대책위원장, 김종량 한양대학교 총장, 임도수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천정배 장경수 이원영 제종길 의원, 광명시장, 안산부시장, 김현삼 시화호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이승봉 광명경실련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유정복 의원

상임운영위원회에 참석

유정복(김포) 한나라당 제1정조위원장은 18일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어려운 때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소명의식을 가지고 당과 나라가 발전하는 데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린다”고 회의에서 취임 인사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영선 여성위원장은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 “외국인 노동자현실은 현대판 노예라는 것을 절감했다”며 “지금 외국인 여성들의 하반신 불구문제 등이 나타나는데 불과 30, 40년 전 우리나라의 광부와 간호사들이 이 나라의 경제부흥을 만들기 위해 독일에 가서 고생한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문희상 의원

중도·보수그룹으로 지칭

문희상(열린우리당·의정부갑) 의원과 유인태 이광재 의원에 대해 우리당내 당권파로 분리되면서 여의도 정가는 18일 `중도·보수 그룹'으로 지칭했다. 또한, 장영달 우원식 문학진(하남) 의원을 재야파 중심인물로 분류하고, 유시민(고양 덕양갑) 김원웅 의원과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등을 개혁당파로 분류했다. 이들 당내 계파는 오는 4·2 전당대회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대선 후보경선까지 입김이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돌고 있어 앞으로 계파간의 화합이 얼마나 될지 주목된다.


정병국 의원

4대입법 여야협상을

정병국(한나라당·양평 가평) 의원은 18일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이 연두회견을 통해 `경제·통합·평화'를 국정운영의 과제로 설정하고 민생우선 정책기조를 밝힌 것과 관련, “경제문제를 우선 과제로 삼았다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 “그러나 `4대입법' 문제로 인해 정국이 공전하면 구두약속으로 끝날 수 있기 때문에 `4대입법'은 여야간 협상을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기자회견과 관련, “방향은 환영할 만하다”면서 “그러나 자세히 지켜봐야 한다”는 데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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