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의원

단독 입후보 확실, 24일 투표

원혜영(부천 오정)의원은 21일 오후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후보 의원과 함께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국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원내 운영구상과 정견을 밝혔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정 의원 이외의 출마자가 21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역할에 대해 “국민이 바라는 여당의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고 원내대표 직함에 걸맞게 국회에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대표는 우리당 재적의원 150명의 과반인 76명의 찬성표를 얻어 선출된다.


남경필 의원

미국대통령 부시 취임식에 참석

남경필(한나라당·수원 팔달)의원은 21일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제2기 대통령 취임에 참석했다고 남 의원의 한 측근이 전했다. 이날 한나라당은 논평에서 부시 새정부의 출범과 관련, “북핵문제를 포함,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한·미 양국간 전통적 우호와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한반도 안전과 평화의 동반자, 양국 경제발전의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부시 대통령의 2기 취임을 축하했다.


우제항 의원

한·일 외교문서 공개에 참여

우제항(열린우리당·평택갑)의원은 21일 한·일 외교문서 공개에 따른 중장기적 대응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당내 태스크포스팀에 참여한다. 이날 거론된 연구팀에는 강창일 의원을 팀장으로 유기홍, 노현송, 우제항, 이화영 의원 등이다. 한편,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대국민약속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기구로 `약속추진단'을 출범키로 하고, 단장에 강봉균 의원을 선임했다고 이평수 부대변인이 밝혔다. 그는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당 의장의 대국민 약속을 원내대표와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제종길 의원

제주서 바다포럼 개최

제종길(열린우리당·안산 단원을·국회 바다포럼 대표)의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국회의원 5명을 포함한 해양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하는 `해양강국 제주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제 의원은 기조연설에서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를 강조하면서 “선진국은 해양자원을 확보하고 이용하기 위해 앞다퉈 국가의 에너지를 바다에 쏟고 있다”며 “우리는 풍부한 해양자원과 우수한 해양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국가정책으로 뒷받침만 되면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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