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의원

의원외교 심사강화 주장

문병호(열린우리당·인천 부평갑)의원은 23일 외유성 의원외교에 대해 사회적 비판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 “의원외교 활성화와 심사기능 강화를 위한 `국회의원 외교활동등에 관한 규정중개정(안) 촉구안'을 국회의장에게 24일 접수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의원외교 활성화를 위해 국회 사무처 내에 전문, 전담 부서를 둬 지원을 해야 하고, 외유성 의원외교에 대해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은 만큼 국회외교활동운영위원회에 시민사회 인사, 전문가, 의원이 참여하는 별도의 심사기구를 둬 사전 사후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순자 의원

빈곤, 해소방안 세미나 개최

박순자(한나라당·전국구·안양출신)의원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연구회(이하 빈생연)가 `빈곤 사각지대 해소방안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빈생연 공동회장인 박 의원은 “지난해 말 발생한 대구 장애아동 아사사건과 최근 결식아동 부실도시락 사건으로 빈곤문제의 심각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빈곤대책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계층의 규모와 욕구에 맞게 추진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빈곤계층 및 사회취약계층의 규모와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혜영 의원

정책위의장 출마선언 피력

원혜영(열린우리당·부천 오정구)의원은 23일 정책위의장 출마에 대해 “17대 국회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정치의 실현'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성취하는 데 헌신하기 위해 정책위의장 출마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지난 2003년 11월11일 역사적인 창당의 깃발을 올린 순간부터 한결같은 열정으로 `새로운 정치', `열린정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짧은 기간에 적지 않은 것들을 이뤄냈다. 17대 총선에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민주개혁세력이 원내 과반의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혁작업을 힘차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문희상 의원

정형근 의원과 미국방문

문희상(열린우리당·의정부갑)의원이 24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과 함께 미국으로 간다. 문 의원의 한 관계자는 23일 방미와 관련, “국회정보위 차원의 해외 정보기관 시찰을 목적으로 한 것”을 강조하면서 “오는 26일까지 워싱턴을 방문,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를 방문, 두 기관의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미국의 대테러정책을 비롯해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했다. 그는 “일행은 미국 국방연구소 관계자들과 공동 세미나를 갖고 미국의 대테러정책 및 대외 정책 등에 관해 토론도 벌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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