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의원

재·보선 공천심사위원에 임명

이윤성(한나라당·인천 남동갑)의원이 오는 4월30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에 임명됐다. 한나라당은 27일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4·30 재보선과 관련 된 구성안을 의결, 3선인 안상수(과천 의왕)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 이날 지역별 공천심사위원으로 임명된 의원은 인천 이윤성, 대구 박종근, 전남 안희석 전남 시·도당위원장과 임인배 박성범 김학송 권경석 김충환 홍문표 고경화 박순자 의원, 원유철 전의원, 방석현 서울대 행정학과 교수, 함정민 변호사 등이 임명됐다. 공천심사위는 내달 초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에 대한 공천신청을 받은 뒤 내달 말까지 공천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원혜영 의원

지도부와 국립현충원 참배

원혜영(부천 오정)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오전 임채정 당의장과 정세균 원내대표 등 신임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2005년 한 해는 민생과 개혁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참배를 마친 임 의장과 정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각각 “충혼의 넋을 기린다” “성공하는 개혁으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에는 원 정책위의장과 유재건 집행위원, 김부겸 원내수석부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 20여명의 의원들이 동행했다.


한선교 의원

비닐하우스 혁명 예찬

한선교(한나라당·용인을)의원은 26일 박근혜 대표최고위원과 충북지역 민생현장 방문에서 “비닐하우스에 관련된 일화가 있다”며 “비닐하우스는 65년도쯤 남쪽 지방에서 시작됐는데 고 박정희 대통령이 지방을 순시하다가 (경남)김해 쪽에 비닐하우스를 보고 전국으로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겨울철 농한기에 농민들이 노름을 하거나 술 마시는 것을 걱정, 이래서 만들어 진 것이 비닐하우스 재배이며 은색 혁명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분기역 오송유치 추진위원회와 대화했다.


임태희 의원

신용불량자 채무 정부주도 해결 반대

임태희(한나라당·성남 분당을)의원은 27일 개인 신용불량자 채무 해결과 관련, “국민의 혈세를 투입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적절치 않다”며 “스스로 빚을 갚아나가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각 정당이 앞다퉈 쏟아내고 있는 신용불량자 정책이 도리어 `역작용'을 낳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했다. 특히 신불자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경제논리보다 `빈곤층 구제'라는 정치적 해법에 무게가 실리면서 자칫 “버티면 된다”는 도덕적 해이를 부추겨 신용질서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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