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는 산수가 수려한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변에 야외공연장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 완공 목표로 4월중으로 14억5천여만원의 시비를 들여 60평 규모의 무대와 800여석의 관중석을 갖춘 야외공연장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 공연장 설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19억여원의 시비를 들여 사유지 1천700여평을 매입했다.

시 관계자는 “조성될 야외공연장은 접근성이 용의하다”며 “상시 운영을 통해 예술의 불모지인 남양주시를 한차원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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