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마을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가평군 이장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양재수 군수를 비롯한 최승수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이장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농협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이완우(60·청평면 상천3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장협의회원들은 겸허한 자세와 자성을 통해 주민들로 부터 굳은 신뢰를 쌓아가는 데 노력해야 하며 이장협의회가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6년 5월에 창립된 가평군 이장연합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각계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지렛대 역할은 물론 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전개,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의 명예감독관으로서의 임무수행, 맑은 물 지키기운동 전개, 주민과 행정기관간의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순조롭게 조화시키는 조정자의 역할 등 지역 사회발전을 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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