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평소 어렵다고만 생각해 왔던 클래식 음악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뮤지컬 명성황후로 잘 알려진 소프라노 김원정과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들로 구성된 서울튜티앙상블(지휘 강창우)의 수준 높은 연주에 피아니스트 김지현의 해설이 곁들여지는 흥미로운 공연이 2월1일 오후 7시30분부터 80분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재미있는 클래식 세상'으로 제목을 내건 이번 공연은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와 비발디의 사계·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레스피기의 옛 춤곡과 아리아 연주로 꾸며지며, 소프라노 김원정이 에델바이스·봄이 오면·축배의 노래 등 유명 뮤지컬 삽입곡과 가곡, 아리아 등을 부른다.

관람료는 R석 7천원, S석 5천원, A석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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