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남시는 31일 오후 2시 청내 대회의실에서 `제51회 경기도체육대회 2차 준비보고회'를 갖는 등 추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 부시장, 구청장 3명, 국·소장 12명, 실무추진단 책임과장 23명 등 관계공무원 44명이 참석해 각과별로 체육대회 준비사항을 하나하나 보고하며 추진사항을 짚어나갔다.

보고회에서는 가로환경정비와 대회장 질서유지, 교통봉사, 경기장 시설보완, 각종 문화예술 행사, 자원봉사 실시, 숙식관리, 의료지원 등에 대해 각 부서별 보고가 있었다.

특히 도민체전 추진기획단에서는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감동을 유발시킬 수 있도록 SBS프로덕션을 행사대행업체로 선정, 에어쇼, 고공낙하, 태권도시범, 축하공연 등 개회식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행사 퍼포머로 관내 대학생을 활용하는 한편, 도민체육대회 D-100일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대엽 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으로 종합우승의 원년과 100만 시민 돌파 원년이 되자”며 “대회 승부여부는 시민의 참여가 관건이다. 식전후 행사로 에어쇼, 고공낙하 등 많은 볼거리가 있으니 집중 홍보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도민체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부서에서는 말과 이론보다는 책임감있는 실천을 통해 대회를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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