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김종심)는 윤대녕의 `열두 명의 연인과 그 옆 사람'(문학·이룸) 등 `2월의 읽을 만한 책' 10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 도서' 20권도 발표했다. 엄정식 서강대 대학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평위원회가 꼽은 추천도서 목록은 다음과 같다.

◇2월의 읽을 만한 책
 

▶한국문화유산답사회의 `서울(답사여행의 길잡이 15)'(역사·돌베개) ▶길희성의 `보살예수'(철학·현암사) ▶마커스 놀랜드의 `김정일 이후의 한반도'(정칟시대정신) ▶LG경제연구원의 `2010 대한민국 트렌드'(경제경영·한국경제신문사) ▶토머스 페인의 `상식, 인권'(사회·필맥) ▶최덕근의 `시간을 찾아서'(과학·서울대학교 출판부) ▶한국영상자료원의 `한국영화를 말한다'(예술·이채) ▶타임라이프의 `거인-신과 인간의 버림받은 아버지'(교양·분홍개구리) ▶김기정의 `해를 삼킨 아이들'(아동·창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 도서 ▶허만 멜빌의 `모비 딕' ▶황석영의 `장길산(1~10)'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최명희의 `혼불(1~10)' ▶괴테의 `시와 진실' ▶아르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1~4)' ▶한영우의 `다시 찾는 우리 역사' ▶사마천의`사기' ▶박석무의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신영복의 `강의' ▶러셀의 `서양철학사'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로버트 달의 `미국 헌법과 민주주의' ▶슘페터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장하준의 `개혁의 덫' ▶앤소니 기든스의 `노동의 미래' ▶하랄트 뮐러의 `문명의 공존' ▶매트 리들리의 `게놈' ▶제이콥브로노우스키의 `인간등정의 발자취'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자세한 내용은 간행물윤리위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pec.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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