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남시는 1일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재해위험 우려지역에 재난감시용 폐쇄회로TV(CCTV)를 설치, 상시 감시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CTV 설치지역은 공단외곽도로 남한산성 입구, 산성 고가교, 이배재, 갈현 고가교, 국지도 57호선 태재, 운중 고가교와 탄천 둔전교, 구미교 등 8곳이다.

시는 이에 따라 시청내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겨울철 폭설 때 외곽 주요 간선도로 6개 지점의 교통소통 및 노면 상태와 여름철 탄천 2개 지점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건조기에는 감시카메라를 산불발생상황을 감시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전환한다.

시는 또 기존 성남시재해대책본부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로 개편하고 홈페이지(safety.cans21.net)를 새로 구축, 각종 재난안전에 관한 안내와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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