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오는 8~10일까지 3일간 설 연휴기간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응급 및 일반환자의 의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적극 대처하게 된다.

중구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추진을 위해 1일 2개팀씩 비상근무반을 편성, 비상진료체제를 3일간 가동하게 되며 8일에는 내과에 대해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영종보건지소는 8일, 용유지소는 10일, 무의진료소는 8일부터 10일까지 진료인력을 배치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당직의료기관의 근무일정은 8일부터 10일까지 인하대병원 등 4개 종합병원이 정상진료하고 의원의 경우 8일에는 선린동 소재 우리들의원 등 6개 의원, 9일에는 답동 소재 형제의원 등 4개 의원, 10일에는 유동 소재 금강정형외과의원 등 7개 의원이 각각 정상진료를 한다.

약국의 경우 8일에는 도원동 소재 대경약국 등 29개 약국, 9일에는 인현동 소재 신세계약국 등 9개 약국, 10일에는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지하 소재 삼일약국 등 24개 약국에서 각각 정상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설연휴기간중 불성실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해 의약감시 중점기관으로 선정, 특별관리하게 되고 일일 진료실적과 일일주요상황, 조치결과를 확인해 처리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는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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