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강화군은 설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2일부터 위문을 실시한다.

이번 설맞이 위문활동으로 2일은 정신요양원, 성안나의 집, 우리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쌀·배·귤 등)을 전달하고, 3일부터는 읍·면 소년소녀가장 48가구, 기초생활수급자 1천134가구, 불우가정 2가구, 모·부자가정 27가구, 애국지사 및 유족 15가구, 보훈 및 장애인단체 9개소를 대상으로 백미, 과일, 의류, 굴비, 식용유, 농산물상품권 등으로 위문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른 위문품은 새마을금고에서 좀도리 쌀(20kg) 60포, 농촌지도자회에서 쌀(10kg) 55포, 공동모금회에서 쌀(10kg) 124포를 마련해 행사에 도움을 줬다.

군은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화합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각급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범국민적으로 이웃돕기 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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