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내 3대 교향악단중 하나인 부천시립교향악단이 저녁 시간이 아닌 오전에 연주회를 8차례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부천시립교향악단(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은 오는 18일~5월20일 매월 2차례 금요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 `모닝콘서트'를 갖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교향악단측은 저녁시간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부 등에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처럼 오전시간대에 공연을 갖기로 했다고 공연 배경을 설명했다.
공연시간은 60∼70분이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오는 18일 `목관악기로 듣는 오페라' 공연에서는 최은규 부천시립예술단 기획팀장의 해설로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대표적 오페라작품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필하모닉 홈페이지(www.bucheonphil.org)를 보거나 문의(☎(032)320-348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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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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