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리그 상위권 진입을 위해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중인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유럽 프로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3승2무3패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달 24일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난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9일 현지에 전지훈련 온 유럽 프로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상대 팀중 최강의 전력을 갖춘 루마니아 1부 리그팀인 Dinamo Bucuresti팀을 맞아 전체적으로 열세의 경기를 펼쳐 0:2로 패했으나 이근호 선수의 움직임이 좋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앞서 8일 마케도니아 1부 1위팀인 Kometal팀과 연습경기에서는 전반 10분 황연석에 이어 전반 22분 박재현 선수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박재현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서동원 선수가 센터백으로 출전, 박신영 선수는 전지훈련 첫 미드필드로 출전해 가능성을 보였으며 후반에는 플레잉 코치인 김현수 선수도 교체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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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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