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2006년 지방선거를 이끌어갈 시당 대표 및 부대표, 사무처장 등 3기 임원선출에 앞서 후보 합동토론회를 16일 오후 7시 인천대학교 인문관 410호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당 대표에 출마한 김성진(현 부대표·기호1번) 후보와 김창한(현 대표·기호2번) 후보, 사무처장에 출마한 이용규(부평을지구당 위원장·기호1번) 후보, 노현기(부평을지구당 부위원장) 후보가 나서 정견발표와 질의응답을 벌인다.

김성진 후보는 `지역집권을 향한 당당한 발걸음 1만당원, 1천 간부시대로'를, 김창한 후보는 `당원들에게 자부심을, 노동자·서민에게 신뢰를'을 각각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3기 임원은 토론회 등 선거운동을 거쳐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당 당원들의 총투표에 의해 당선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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