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은 15일 2005년도 (재)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육성지원금 교부 대상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에 교부가 확정된 사업 및 규모는 총 152개 사업에 8억8천998만원이다.

각 분야별로는 문학 10건 3천900만원, 미술 31건 1억3천5만원, 음악 13건 6천만원, 연극 15건 1억2천700만원, 무용 8건 4천600만원, 사진 10건 3천600만원, 실험적·독창적·대중예술활동 15건 1억2천613만원, 국제문화교류 및 국제적 축제 참가 12건 1억800만원, 전통예술발표 및 전승 지원 16건 1억600만원, 예술보존 연구 및 문화예술정보화사업 7건 3천800만원, 생활예술발표 및 보급 지원 7건 3천380만원, 문화기반시설 운영 지원 8건 4천만원 등이다.

인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 이번 내용에는 육성 지원금 분야별 신청 및 지원 결정 현황, 지원 사업에 대한 단계별 심의 기준, 지원금 청구 방법 및 사업 집행 시 유의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위해 인천문화재단에서는 지난해까지 적용해 오던 심의기준을 소폭 변경·적용하고 인터뷰 심의를 새롭게 도입해 3차에 걸친 심의를 완료, 지난 7일 이사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와 관련,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문화예술육성지원금 확정이 `인천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구슬을 꿰는 것은 재단의 몫'이라는 재단의 의지 표명을 확고히 한 첫 결실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