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오전 제18회 정기총회를 부평구청 7층 회의실에서 개최, 최정애 부평구새마을부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총회는 박윤배 부평구청장과 김재용 부평구의회의장, 여성단체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기금 80만원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4명에게 20만원씩 전달했다.

최정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각 회단장을 주축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결집하고 단체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펼쳐 우리 여성들의 노력이 올바로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윤배 구청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다각적이고 발전적인 여성정책을 구가 발굴, 지원하고 부평구의 각 여성단체가 명실공히 지역사회 여성들의 대표주자로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는 새마을단체협의회 등 10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천7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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