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이용경)는 메가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고객 자신의 PC를 웹서버로 이용해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는 `메가패스 피씨웹'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메가패스 피씨웹은 기존 포털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서비스와는 달리 고객 PC의 하드디스크를 직접 활용하는 방식의 홈페이지 서비스로,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PC의 하드디스크 용량 만큼 홈페이지를 마음껏 운영할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의 PC를 웹서버로 이용하기 때문에 운영이 편리할 뿐 아니라 이용료도 월 5천원으로 저렴하며 본인의 PC를 웹스토리지 서버로 활용해 인터넷 하드처럼 외부에서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자료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타인과의 파일 공유도 자유롭다.

또, PC 전원이 꺼져 있거나 고장났을 경우 자동으로 해당 홈페이지의 백업페이지가 동작하게 된다.

KT 컨버전스사업단 초고속사업팀 강석 팀장은 “메가패스 피씨웹은 그 동안 운영 및 비용상의 어려움 때문에 홈페이지를 가지지 못했거나, 현재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용량의 부족함을 호소했던 개인이나 기업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및 가입신청은 전화(☎(02)2193-0631)나 피씨웹 홈페이지(http://pcweb.megapass.net), 메가패스 홈페이지(www.megapass.net)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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