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요 업무 기획담당 실무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현장체험단'을 발족, 운영에 들어간다.

신용보증기금은 자금조달 등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실태와 작업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한 뒤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수립과 제도를 집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소기업 현장체험단을 발족,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신보는 본부 차원의 중소기업현장체험단 활동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한 뒤 전 영업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5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소재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상신전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될 신보 `중소기업현장체험단'은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것을 비롯해 신용보증과 매출채권보험 소개 등 금융컨설팅 업무와 함께 관련 산업자료제공 및 사업장 정비작업 등 현장 근로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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