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였던  실력파 라이브 뮤지션들이 뭉쳐 90년대의 영광을 재현한다.
   

뱅크와 포지션, 최재훈 등 3팀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오는 12-13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메모리 테마 콘서트'를 타이틀로 무대에 선다.
   

1990년대 중반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이들 세 팀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의 노래를 깊은 울림의 가창력으로 표현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콘서트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중세 시대의 성을 배경으로 공주를 짝사랑하지만 신분의 차이로 인해  안타까워하는 한 병사의 사랑을 전문배우와 발레리나 등의 연기로 재현해 낼 예정이다.
   

뱅크, 포지션, 최재훈 가수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병사의 공주를 향한  마음이 표현되며 바이올린, 첼로, 브라스 등의 연주도 고급스런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에 이어 지방 투어로 확대될 이 공연은 90년대 중반에 사춘기와  대학시절을 보낸 20대 후반 이상의 세대들에게 풋풋했던 당시를 떠올리는  기회로  다가올 전망이다. 12일 오후 8시,13일 오후 3시ㆍ6시 ☎1588-4446 www.concertlan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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