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59)씨가 신임 한국문인협회 인천시 지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지난 5일 인천예총 문화회관에서 열린 인천문인협회 정기총회에서 제36대 지회장으로 뽑혔다.

김 회장은 인천 출신으로 제물포고, 연세대 국문과를 나왔고 83년 월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사랑한다는 것은', `고래를 기다리며', `북어·2' 등이 있으며 `간추린 인천사', `인천은 불타고 있는가', `월미도 이야기' 등에도 참여했다.

김 회장은 “인천문인협회 회원들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유대를 강화토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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