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가 1998년 출범과 동시에 회원 교양을 위해 발행하다 2001년 6월 중단했던 `월간 평화와 참여'를 복간키로 했다.

9일 인천연대에 따르면 사무처 강화를 위해 사무국장단은 교육사업팀, 소모임지원팀, 매체팀을 두기로 했으며, 매체팀은 올 5월부터 `월간 평화와 참여'를 복간하고 홈페이지, 메일매거진 등을 통해 인천연대 활동을 지역에 알려내기로 했다는 것.

매체팀은 `월간 평화와 참여'를 회원 소식지, 교양지의 의미와 함께 소모임 공동체 강화를 위한 각종 노력과 모범을 전파하는 도구이자 지역 내 단체와 인물을 탐방하며 인천연대의 외연을 확대하는 조직사업의 매개로 규정하고, 조직 내외의 다양한 개인과 단체를 취재 대상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연대는 각 지부를 통해 매체팀 산하에서 `월간 평화와 참여'를 만들 5~6명의 기자를 선발 중이다.

매체팀은 `월간 평화와 참여'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전문가 기고 ▶지역 뉴스 ▶시사 ▶회원 탐방 ▶문화 ▶지부소식 ▶행사 안내 등의 내용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인천연대 관계자는 “얼마 전 총회에서 결정된 데로 지역공동체 운동을 통한 평화통일과 참여민주주의 확립이라는 인천연대의 활동 목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회원 교양 및 대외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복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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