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용인시가 화이트데이를 겨냥, 용인 백옥쌀로 만든 `라이스캔디'를 출시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원삼면 학일리 마을회관에서 이 마을 부녀회원과 이 마을과 도·농 자매결연 마을인 성복동 LG 2차아파트 부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 용인산 백옥쌀로 민속엿을 만든다.

이날 엿을 만드는 쌀은 모두 160㎏으로 마을회관 주차장에 설치된 대형 가마솥으로 고아내고 솥에서 나온 엿은 가락엿과 사각엿 등 상품으로 포장할 수 있는 모양으로 절단한다.

포장은 화이트데이에 제과점이 출시하는 여러가지 캔디 상품과도 경쟁력이 있도록 하트망사, 타원미니, 공단지함하트, 공단지함사각, 후크지함 등 고급 포장재를 이용한 5개 모델로 했다.

화이트데이인 14일에는 에이스 어머니봉사단 등이 농협 용인시지부에서 라이스캔디 판매행사를 하고 행사장에서는 우수 농축산물 바자회와 전통 떡만들기 행사를 열어 흥을 돋울 계획이다.

라이스캔디 1개 포장단위 가격은 5천원에서 2만원이고 주문은 용인시 농축산과(☎031-329-2314)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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