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는 10일 한국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도자기의 특징과 감상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제5회 역사박물관 특별강좌'를 개최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셋째주 토요일에 강좌를 실시했다.

강의내용은 경질 토기의 전통을 기반으로 비색과 상감기법을 이용한 청자, 회색조의 태토위에 백토를 발라 다양한 개성을 표출한 분청사기, 순백의 하얀 태토에 다양한 안료를 사용한 백자 등의 형태나 문양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감상하는 법을 확인하는 것.

시 관계자는 “강사는 상명대학교 박물관 김대환 연구원으로 과학성과 한국미를 반영한 도자기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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