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해빙기를 맞아 초·중등학교 시설물과 대학 실험·실습실 등 교육시설물에 대해 다음달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예년과 달리 교육청 및 산하기관이 관리하는 7만237개 건물 전체를 점검해 건물별 안전성 등급을 다시 매기고 안전관리 계획과 이행 실태 등도 살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3월 이후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통학로에 자재를 방치하거나 안전요원 및 대형차량 통제요원을 배치하지 않는 등 안전을 해치는 590건을 적발, 개선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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