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군포시는 새 봄을 알리는 `2005 새봄 음악회'를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신춘·신도시·신세계로 이어지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주제로 했다. 2005년의 새로운 봄의 시작과 산본이라는 젊은 신도시 그리고, 2005년 군포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새롭게 거듭나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이미지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상징한다.

화려한 봄의 무대의 첫 연주곡인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은 새롭게 태어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지휘자 김덕기의 지휘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는 떠오르는 차세대 음악신동 장유진양이 `카르멘 환타지'를 매혹적인 바이올린 선율로 연주하며, 거장 정명훈이 찬사한 황금빛 테너 김남두와 성악계의 진정한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이현정의 멋진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사단법인 군포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란 이름으로 지난 1997년 2월 창단해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와 발레 등 극음악 반주전문 오케스트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창단 이후 매년 90회 이상, 현재까지 700여회의 공연을 통해 국내 정상급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초·중·고교 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혜택을 통해 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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