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남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종합직업훈련관 유치에 나섰다.

정부가 설립하는 종합직업훈련관(JOB WORLD)은 2만5천평의 부지에 1만평 규모의 건물과 5천여평의 직업탐색관, 직업체험관, 직업의 역사·미래관, 자기발견관, 직업정보관 등을 설치하게 된다.

올해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2천100억원이 투입될 훈련관은 직업에 대한 의식전환과 경제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JOB WORLD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부서에서 6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토지의 지목과 용도, 도시계획시설 등 필수적인 관계법령을 이미 검토한 상태이며 25일 오전 시정조정위원회 토의를 거쳤다.

시는 그러나 앞으로 노동부의 사업설명을 들은 후 학계, 법조계, 전문가, 시의회, 시민 등을 망라한 사업유치위원회를 구성, 유치제안서를 4월25일까지 노동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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