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에 인천에서 세계어린이 민속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어린이를 통한 세계민속문화 교류의 장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인천에서 중국·터키·러시아 등 해외 6개 국 6개 팀이 참여하는 `2005 인천 세계어린이 민속축제'(2005 INCHEON WORLD CHILDREN FOLKLORE FESTIVAL)를 개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류 화합과 평화기원'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어린이 민속축제는 15세 이하 어린이들을 통한 세계 민속 문화교류로 국내 7개 도시 10개 팀 300여 명과 중국·터키·사하라공화국·인도·대만·러시아 등 해외 6개 국 6개 팀 180여 명이 참가한다.
 

남구 구민의 날인 5월1일 주안역 앞 미추홀로에서 개막하는 세계어린이 민속축제는 어린이 날인 5일까지 5일간 인천대공원과 도호부청사, 수봉공원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을 통해 각국의 고유 민속춤 위주로 공연될 이번 행사는 인천의 새로운 문화비전을 제시하고 세계로 향하는 문화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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