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신혜성(26)이  강수지와  듀엣곡을 불렀다.
   

신혜성은 지난 14일 강수지와 함께 5월 초 발매하는 자신의 첫 솔로 1집 수록곡인 듀엣곡 'Buen Camino'의 녹음을 마쳤다.
   

신화의 소속사인 굿엔터테인먼트는 "듀엣곡의 음악적 색깔과 신혜성과의 조화를 고려한 결과 강수지의 부드럽고 깨끗한 음색이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 듀엣 제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혜성과 강수지가 입맞추는 듀엣곡 'Buen Camino'는 '좋은 여행이 되길,  당신의 앞길에 행운을'이란 뜻의 스페인어.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날 것을 기다린다는 애절한 내용의 가사로 보사노바풍의 리듬이 돋보인다.
   

강수지는 "파트너인 신혜성은 평소 실력있는 후배라고 생각했다. 특히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혜성 또한 "평소 강수지 선배님의 팬이었기 때문에 듀엣곡에 참여해주셔서 영광이다"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음이 진행됐다.
   

최근 덴마크 출신 유명 팝밴드마이클 런스 투 록의 베스트  음반에도  듀엣으로 참여한 신혜성은 5월 초 솔로 1집 발매와 동시에 같은 달 7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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