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26일 오후 청 3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품질관리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전원충격파시험기 등 5종의 최신 시험분석 장비를 활용한 기술이론 및 실습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내전원충격파시험기를 활용, 고전압(6천600V)을 연결시켜 전자식안정기 검사시 프로그램 제어에 의한 실습과 최근 국제규격 동향에 대해 파워이엠텍 이승호 대표 및 스위스 기술부장 에릭 더던호프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 기지전자 이재구 상무이사와 뉴트로닉스 조경현 기술이사는 전력분석기 및 고주파램프점등 시험기를 활용, 전력·전류·주파수·역률·파고율·높은 주파수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통한 강의의 시간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장비의 응용기술 및 실습으로 전기·전자 및 통신분야 중소·벤처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정밀도, 정확도, 신뢰성을 확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정보습득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 고기능시험 및 연구장비의 고도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장벽 극복을 위해 유해물질측정장비, 진동시험기 등 7대의 장비를 조기 도입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신규장비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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