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자유유치원이 주관하는 제22회 인천시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가 20일 특수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녁 특수학교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체력증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성동학교, 연일학교, 은광학교, 인혜학교, 예림학교, 자유유치원, 혜광학교 등 7개 교가 참가했다.

체육대회는 토너먼트식의 배구경기와 명랑운동회로 콩 주머니 던지기, 2인3각 장애물 달리기경기와 학부모 참여경기(단체 줄다리기)를 벌였다.

행사를 주관한 자유유치원 윤견자 원장은 “특수교육을 위해, 온힘과 정성을 다하는 교사들에게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환은 물론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유아에게 편견 없는 세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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