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오 감독의 단편영화 「리퀘스트(Request)」가 내년 1월 16일 개막하는 2003년 선댄스영화제의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죽어도 좋아」의 박진표 감독의 동생이며 탤런트 송채환씨의 남편인 박진오감독은 올 초에 「런치」로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어 2년연속 선댄스를 찾게 됐다.

어머니의 시체를 직접 닦겠다고 나선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리퀘스트」는 올해 칸 영화제와 최근의 부산영화제에도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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