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의 핵심교육프로그램인 `4주 방학집중프로그램' 참가자중 일반 입소참가자 160명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영어문화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2일간 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했던 도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에 이르는 총 3천865명(초등학생 2천606명, 중학생 1천259명) 가운데 선정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총 200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는 24.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일반참가자 160명외 예년과 같이 경기도교육청이 추천하는 학교지정 저소득층가정 자녀 34명, 위스타트 시범마을 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녀 6명도 참가하게 된다

4주방학집중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증가추세에 있는 해외영어연수 참가자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려 외화유출을 줄여나가고 저소득층가정 자녀(참가자의 20%)는 무료참가를 통한 균등한 영어연수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된 심화된 영어연수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학습과 평소 개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학습을 통해 흥미를 배가시키고 실질적인 영어구사능력도 크게 향상시켜 나갈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세계 시민의식 교육을 통해 성장후 국제화 시대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과 포부도 넓혀나갈 수 있게 했다.

참가자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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