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 19명이 강사로 나서는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25일~8월6일까지 충남 청양군 소재 군포청소년수련원에서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노래, 박 터뜨리기, 레스토랑 예절, 풋볼, 세계 여러나라 사람이야기, 신문 만들기, 갯벌체험 등을 통해 영어회화는 물론 국제적인 문화와 감각을 익히게 된다.
시는 1, 2기 총 13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17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하기로 했다.
캠프 참가비는 모두 12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학원수강이나 해외 어학연수를 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해 시가 고용한 원어민 교사를 영어캠프 강사로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031)390-0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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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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