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난 2일 오후 4시37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모 병원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용 엘리베이터에 오르던 오모(52·여)씨가 엘리베이터와 건물 사이로 떨어져 숨졌다.

목격자 윤모(50)씨는 “오씨가 엘리베이터와 건물 사이의 틈을 잇는 30㎝정도 크기의 발판이 연결돼 있지 않은 것을 보지 못하고 발을 헛디뎌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업장측이 현장 안전관리규정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공사 관계자를 불러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