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의원

인천 중소기업 생산 3.4% 불과

이윤성(한나라당·인천 남동갑)의원은 11일 인천발전과 관련 “인천지역 전체 제조업 중 중소기업체는 전체의 99.6%에 달하고 있고, 중소기업 종사자수는 전체의 82.2%에 달하고 있다. 오죽하면 인천지역 전체 산업단지 입주 업체수는 전국의 18%에 달하지만 총생산액은 3.4%에 불과하다”며 “1인당 부가가치, 업체당 생산규모도 낮은 저부가가치 영세 중소기업들에 의해 인천 제조업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을 주장하면서 “인천발전을 위한 기반시설들을 확충해 나가는 과정이었다”며 “인천의 현 주소를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기선 의원

금강산서 관광 겸 수련회

배기선(부천 원미을) 열린우리당 사무총장은 11일 우리당 핵심 당직자 10여 명 등 모두 140여 명이 금강산에서 당원 수련대회를 가졌다. 당직자 및 수련회 참석자들은 도착에 이어 오찬을 마친 뒤 구룡연 코스 산행과 금강산 호텔에서 만찬을 겸한 단합대회를 통해 당직자들의 단합 의지를 확인하고 `뉴스타트'의 결의를 다진 것으로 당 관계자가 전했다. 이들은 다음날인 12일 해금강을 찾아 통일기원대회를 갖고 남북화해와 통일 분위기 지속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 뒤 육로로 귀환한다. 남한 정당이 북한에서 이같은 행사는 처음이다.



심재철 의원

정치 자금 법 사면대상 포함

심재철(한나라당·안양 동안을)의원은 11일 사면법안과 관련, “사면심사위원회의 4분의 3 이상 찬성을 받아야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과 관련된 정치인을 사면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대체로 대통령의 사면권은 제한하지만, 정치인이 사면받는 길을 원천봉쇄하지는 않는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는 대통령의 특별사면권을 제한하는 법률안 등 5건이 계류 중이다. 특이한 법안은 지난 대선 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여야 정치인은 이번 8·15 광복절에 사면하려면 국회 동의가 필요하도록 한 것.



임태희 의원

교육선진화 순회토론 개최

임태희(성남 분당을) 한나라당 교육선진화특별위원장은 11일 “최근 정부와 서울대간의 대입전형제도를 둘러싼 전면전 논란 등 무너져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인 교육을 바로 세운다는 자세로, 우리의 미래가 달린 교육현장에서 그 해법을 직접 찾기 위해 지역토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한나라당 교육선진화특위는 11일(월) 충청권(대전)을 시작으로 12일(화)에는 강원권(춘천), 14일(목) 부산지역을 돌며 1차 순회토론회를 갖기로 한데 이어, 8월과 9월에도 2차 순회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은 학부모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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