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정수장 55개 항목과 수도꼭지 5개 항목에 걸친 수질검사 결과 바이러스 지표항목인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유해물질인 납, 비소, 페놀, 수은, 잔류농약 성분 등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

또한 시는 심미적 영향물질인 맛, 냄새, 경도, 아연, 철, 탁도 등도 기준치 이내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온 만큼 시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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