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순 회장을 비롯, 본보 서강훈 사장 등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안형순 회장은 “지역신문의 지원을 통해 건전한 지방언론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입법취지와 정책목표와는 달리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2005년도 사업지원대상 결정이 지역별로, 매체별로 불공평하게 선정됐다”며 “지신위의 의사결정도 왜곡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전신협 사장단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지역신문발전지원기금의 전반적인 운용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내주 중 관련기관에 제시키로 했다.
한편 한국신문협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도 이날 오후 3시30분 신문협회 회의실에서 안형순 위원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신문협회 차원에서의 대응책을 마련해 9월1일 열리는 회장단회의에서 확정, 발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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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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