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30일 시작되는 아마추어·프로게이머 통합대전 `KTF 비기(Bigi) 코리아 e스포츠 2005' 대회에서 김진표(열린우리당·수원 영통구 국회의원) 교육부총리가 게임 시연을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30일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어린이 3명과 함께 캐주얼게임 `카트라이더' 2대 2 대전을 벌이게 된다.

나흘간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아마와 프로를 망라해 국내 게이머들이 모두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교육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시흥시가 후원을 맡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등 4개 종목에 총 1억2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는 11개 프로게임단과 5개 아마게임단이 처음으로 프로-아마간 대결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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