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시덕 김유미 안영미 등 KBS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출연진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을 위한 위문공연을 준비했다.
   
이들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권철현)가 내달 1-2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진행하는 '천사의 날' 행사에 초대돼 공연과 자원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개콘팀은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되는 '사랑나눔' 시간에 30분간 개그공연을  보여준 뒤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캠프파이어 행사에 동참한다.
   
백혈병소아암협회 김소정 개발홍보팀장은 "소아암 환자들이 연예인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아 개그콘서트 제작진을 통해 출연을 의뢰했는데 개그맨들이 흔쾌히  출연승낙을 해줬다"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