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가람(伽藍, 불도를 닦는 집으로 절의 의미)을 찾아 떠나는 노래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국악인 김성녀씨를 비롯해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를 부른 가수 박애리씨, 부부가수 정태춘·박은옥씨, 성악가 김양희씨 등이 출연해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 공연에는 오느름민족음악관현악단이 오느름 대표 김회경씨의 문화재 사랑을 담은 창작곡 5곡을 연주, 폐사지 등 문화재 보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주최측은 폐사지 보존과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1 폐사지 1 지킴이' 발대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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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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