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로 나선 여주대학교 정신간호학 김정숙 교수는 “청소년기는 신체적 성숙에 비해 정신적으로는 아직 미숙한 상태로 여러 가지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은 시기로, 이를 제대로 이겨내지 못하면 청소년 비행, 약물남용, 폭력, 자살 등과 같이 여러 가지 치명적인 문제행동을 일으키게 되므로 이 시기의 청소년 정신건강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정신건강과 행복의 정의 및 사고의 유연성, 인생계획표 작성, 시간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신건강과 행복추구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관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11일 창명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21일 여강중학교, 25일 흥천중학교에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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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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